Notice
Recent Posts
Recent Comments
일 | 월 | 화 | 수 | 목 | 금 | 토 |
---|---|---|---|---|---|---|
1 | 2 | 3 | ||||
4 | 5 | 6 | 7 | 8 | 9 | 10 |
11 | 12 | 13 | 14 | 15 | 16 | 17 |
18 | 19 | 20 | 21 | 22 | 23 | 24 |
25 | 26 | 27 | 28 | 29 | 30 | 31 |
Tags
- 부릉부릉
- 몰타
- 타박타박
- 어학연수
- 영국
- 맨해튼
- 타박타박아홉걸음
- 시칠리아
- 이탈리아
- 캠핑카
- 코펜하겐
- 가족여행
- 캠핑장
- 런던
- 유럽배낭여행
- 교토시내버스
- 노르웨이
- 캠핑카여행
- 덴마크캠핑장
- 아홉걸음
- 덴마크
- 그리스
- 북유럽
- 세계일주
- 일본시내버스
- 뉴욕
- 뉴욕현대미술관
- 배낭여행
- 타박타박아홉걸음세계일주
- 북유럽캠핑카여행
Archives
- Today
- Total
타박타박 아홉걸음
양꼬치 :: 어른이 되어 가고 있어요. 본문
퇴근하고 혼자 찾아간 양꼬치 가게.
나의 방문이 직원들의 퇴근을 붙잡는다.
정밀아의 노랫말처럼 어른이 되려면 소설 몇 편 쯤 쓰는 건 줄 알았는데,
자정 무렵 아무도 없는 가게에 혼자 앉아 양꼬치 2인분과 소주 1병을 30분만에 말끔히 해치우고,
낯이 익은 직원들과 작별 인사를 하며 그들의 퇴근을 허락하자,
조금 어른이 된 것 같은 우쭐한 기분이 든다.
하지만 직원들은 아직 퇴근을 못 한다.
영업시간은 새벽 1시까지니까.

'일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시각장애인 달리기 교실 :: 매주 토요일 아이들은 동백섬으로 간다 (0) | 2016.04.17 |
---|---|
공부 '잘' 하는 방법 (0) | 2016.02.19 |
산동네에 줄지어 선 아이들이 트로트를 부른 이유 (0) | 2016.02.19 |
아이들을 보내며 (0) | 2016.02.19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