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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박타박 아홉걸음
죽음과 삶이 공존하는 도시. 죽음이 있는 터 위에 삶이 이어지고 다시 죽음을 두텁게 하는 삶. 우리는 언제나 미래를 내다보고 사는 것 같지만, 늘 과거에 묶여서 산다. 과거가 굴절시킨 미래를 보고, 과거의 개연성 위에 미래를 설계한다. 지금 이 순간은 과거의 연장선이며, 결정론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이 순간은 퇴적된 과거의 어느 장면이다. 그러나 과거는 아이러니하게도, 이 순간들이 만들어간다.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인천에 와서 텅빈 친구의 방에 우두커니 앉아 영화 경주를 보고 혼자 맥주를 마시다가 배시시 웃는다.
영화
2014. 7. 26. 16:4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