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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박타박 아홉걸음
경주 :: 과거와 현재, 죽음과 삶
죽음과 삶이 공존하는 도시. 죽음이 있는 터 위에 삶이 이어지고 다시 죽음을 두텁게 하는 삶. 우리는 언제나 미래를 내다보고 사는 것 같지만, 늘 과거에 묶여서 산다. 과거가 굴절시킨 미래를 보고, 과거의 개연성 위에 미래를 설계한다. 지금 이 순간은 과거의 연장선이며, 결정론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이 순간은 퇴적된 과거의 어느 장면이다. 그러나 과거는 아이러니하게도, 이 순간들이 만들어간다.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인천에 와서 텅빈 친구의 방에 우두커니 앉아 영화 경주를 보고 혼자 맥주를 마시다가 배시시 웃는다.
영화
2014. 7. 26. 16:49
엣지오브투모로우 :: 시원하게 재미있는 서사구조
엣지오브투모로우 오랜만에 시원하게 재미있는 영화를 보았다. 뻔한 액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간단한 서사장치 하나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었다. 그런게 필요한 것 같다. 똑같은 이야기의 반복이 되지 않기 위한 하나의 서사. 내 삶에도 그런 서사 장치 하나가 필요하다. 결과물을 바라는게 아니라 mac os 의 option 키와 같이 work flow에서 흐름을 바꿔줄 수 있는 그 무엇이 있으면 좋겠다. 그것이 내게는 글쓰기가 아닐까 생각해본다. 글을 쓰며 내 하루의 옵션을 선택하고 내일을 바꾸고 더 다양한 하루하루가 되면 일상의 무의미함을 유의미함으로 바꿀 수 있지 않을까. 반드시 의미로워야하나. 그것 또한 집착이 아닐까. 하고 생각하지만, 내가 바라는 의미로움이란 결과적 의미로움이 아니라 과정에서의 의미..
영화
2014. 6. 15. 23:49